문정건영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수의계약
문정건영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수의계약
GS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유력
  • 최진 기자
  • 승인 2021.02.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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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문정건영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송영수)은 지난달 25일 2차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GS건설 △대우건설 △동아건설산업 등 3곳이 참여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26일에는 GS건설만 현설보증금을 제출해 입찰이 유찰됐다.

조합이 앞서 지난달 7일 진행한 1차 현설에서도 △GS건설 △포스코건설 △금호산업 3곳이 참여했지만, 같은달 14일 현설보증금 납부는 GS건설만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 방식을 변경하고 지속적으로 수주의지를 내비친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전망이다.

송파구 문정건영 아파트는 1993년 준공돼 건축연한 27년차에 접어든 아파트다. 단지는 송파구 새말로8길 12(문정동) 일원 2만1263㎡ 부지에 지하1층 ~ 지상15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545가구 규모다.

조합은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4층 ~ 지상16층 규모의 공동주택 626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증가하는 81가구는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분양계획은 전용면적별로 △93㎡ 60가구 △101㎡ 485가구 △101㎡ 24가구 △117㎡ 57가구 등이다.

해당 부지는 신분당선 문정역과 장지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문헌초‧중‧고 및 문덕초‧문덕고가 인접해 교통‧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송파대로와 연접해 제1순환고속도로‧동부간선도로를 통한 서울‧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NC백화점‧이마트‧가든파이브 등 생활편의시설이 다채롭게 인접해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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