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교육, 제46·47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종강
재개발교육, 제46·47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종강
철저한 방역으로 전염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오는 18일 자격시험… 응시원서 9일까지 접수
  • 강민교 객원기자
  • 승인 2021.02.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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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강민교 객원기자] 지난해 9월에 개강했던 제46기와 제47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이 끝났다. 주거환경연구원은 지난 가을 시작한 제46기와 제47기 교육과정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속에서 무탈하게 8일과 9일 각각 종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과 4일에는 ‘국공유지 무상양도·양수 및 임대주택 매각가격산정실무’에 대해 시원시앤디 신수성 대표이사가, ‘관리처분단계에서의 소송실무’에 대해 H&P법률사무소 홍봉주 대표변호사가 각각 강의했다.

신수성 대표는 정비기반시설이나 국·공유지가 사업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함으로서 사업추진 시 주의와 점검사항을 명시해 주었으며, 최근 개정된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립비율과 매각가격 산정방법에 대해서도 시·도조례에서 정한 내용 등을 예로 들어 상세히 설명했다. 

홍봉주 변호사는 인가된 관리처분계획에 의한 권리변환은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 등의 권리를 강제적으로 변환시키는 공용환권에 해당하는 점을 설명하며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요약 설명했다. 아울러 관리처분단계의 소송 중 대법원 판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판시사항 뿐만 아니라 판결요지를 통해 새로운 법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8일과 9일에는 ‘정비사업의 등기실무와 이전고시 및 해산, 청산실무’에 대해 법무사법인 우영 전유진 대표법무사가,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계획수립’에 대해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사무처장이 마지막 강의를 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수료자는 이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정비사업전문관리사 민간자격시험은 이달 18일 목요일에 2회 연속 시행되며 응시원서는 9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자격시험 제46차는 오후 4시~5시20분까지, 제47차는 오후 6시~7시20분까지 각각 80분씩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이달 25일에 개별통지되며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도 공지된다.

주거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조치와 더불어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과정을 마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수강생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다음 교육은 제48기 과정으로 오는 3월 9일에 개강한다. 연구원은 제48기 모집이 일주일만에 마감되고, 수강대기자들의 제49기 개설요청이 쇄도하자 3월18일 목요일에 제49기 과정을 신설해 개당한다고 밝혔다.

제49기 과정은 이달 9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방법은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49기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제49기 과정은 오는 3월 18일에 개강해서 7월 29일까지 총 20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총 80시간으로 주1회 매주 목요일 오후 5시~9시까지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비는 총 150만원이고, 얼리버드 10%할인을 적용받으려면 수강신청서를 접수한 후 교육비를 오는 2월 2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또한 추진위원장, 조합장은 40% 할인으로 90만원에 수강할 수 있으며 조합임원, 공무원과 재수강자는 20% 할인을 적용해 120만원이다. 얼리버드 할인적용 이외의 교육비 납부기한은 3월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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