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세종시 조치원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은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10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4개동 350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신흥리 106번지 일대는 조치원읍 내에서도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다. 주변으로는 대동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오는 5월에는 조치원중학교(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경부선과 충북선을 지나는 조치원역이 인근에 있어 천안역, KTX 오송역 등 주요 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조치원읍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동서연결도로 사업도 올해 하반기께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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