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장군마을 재개발조합, 사업시행계획 결의
과천 장군마을 재개발조합, 사업시행계획 결의
2021 조합예산 수립 및 감정평가업체도 선정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3.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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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과천시 주암동 장군마을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광수)이 사업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조합은 지난 5일 오후 2시 서초구 양재동 하이브랜드 2층 리빙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시행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408명 중 서면결의서 제출 319명, 직접참석 18명 등 337명이 참석해 성원했다.

총회에서는 사업시행계획 안건 외에도 △조합 기 수행업무 보고 및 용역계약 추인의 건 △조합정관 변경의 건 △감정평가업자(현금청산, 법인세, 영업권 등 감정평가 일체.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산정 및 심의) 선정의 건 △2021년 조합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1년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안건도 함께 상정되어 처리됐으며, 하나감정평가법인이 감정평가업체로 선정됐다.

김 조합장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해 수개월 동안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교통영향평가, 경관 및 건축계획을 과천시 및 서울시에서 심의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상정한 사업시행계획(안)은 향후 관계 법령 및 유관 부서와의 협의과정에서 변경 및 수정될 수 있을 것이다 ”며 “오늘 총회 의결 후 사업시행계획의 인가를 신청할 것이다. 인가를 받으면 종전·종후 감정평가,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수립, 이주, 착공 등 계획된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은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대 5만2천895㎡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아파트 88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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