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스마트시티 재건축 재개발이 정비사업 해답
주택공급·스마트시티 재건축 재개발이 정비사업 해답
  • 최진 기자
  • 승인 2021.03.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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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양천구청이 지난 1목동 재건축 전담팀을 신설한 데 이어, 노원구청도 지난달부터 재건축 전담팀 신설을 위한 용역발주에 나섰다.

목동 전담팀은 이미 목동 신시가지 스마트재건축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나섰고, (가칭)상계주공 전담팀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재건축과 관련한 선제적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목동 전담팀은 스마트재건축을 통해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할 5만가구 규모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노원구청도 상계주공 아파트단지 재건축을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담팀 구성에 나선 상황이다. 진정한 스마트시티는 주택뿐 아니라, 교통에너지환경안전 등 도시 전반에 걸친 스마트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들 주거지는 향후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이끌며 구역해제 당한 빌라촌 지역은 물론, 현재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소규모 재건축 및 가로주택 현장들과도 큰 격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과 양질의 주택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목동노원의 재건축 전담팀 사례와 같이 체계적인 정비사업 지원행정을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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