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Pocket’ 개발
현대건설,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Pocket’ 개발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21.03.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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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모바일ㆍ웹을 통해 실시간 품질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Pocket(Q-포켓)’을 개발해 현장 업무에 적용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Q-Pocket’은 동종업계 최초로 모바일ㆍ웹을 통한 실시간 현장 품질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으로, 검측계획 수립부터 골조공사 및 마감공사, 이후의 하자관리까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공종별 협력사 식별 및 현황확인, 검사 자동알림 등이 가능한 하자관리시스템은 특허로 등록돼 있다.

현대건설은 기존 ‘현장 확인-사무실 이동-보고서 작성-대면 승인’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결재 시스템’ 및 ‘자동알림’을 이용한 건설 품질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비대면(Untact)ㆍ종이없는(Paperless) 시스템을 구축했다.

반면 ‘Q-Pocket’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ㆍ사진 등의 데이터가 현장사무실과 감리 등 관계자들에게 즉시 공유되며, 비대면으로 결재 등의 과정이 진행돼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업무 시간의 약 40%를 절약할 수 있고, 절약된 시간만큼 실무자들이 건설 현장의 관리ㆍ감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증가와 더불어 현장의 품질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Q-Pocket’은 또 협력사, 감리단, 발주처 등 공사관계자 모두가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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