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한국환기산업협회(회장 김학겸)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실내환경학회(회장 이윤규)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두 기관이 실내공기오염 방지를 통해 실내공기 품질을 개선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연구·조사·교육·홍보·기술자료 공유·기술자문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 단체의 기관장과 협회 임형택 전무, 학회 한길원 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학겸 회장은 “한국실내환경학회에 속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실내공기오염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할 것”이라며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상적인 실내 공기질 개선방안을 개발, 마련토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를 ICT(정보통신기술)와 IOT(사물인터넷)의 결합을 통해 공기질을 관리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기산업협회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설립을 허가 받은 이후 지금까지 연구개발과 함께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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