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목련아파트주변구역 재개발 2021년 정기총회 개최
부평목련아파트주변구역 재개발 2021년 정기총회 개최
시공자 도급계약 변경·사업 예산 수립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4.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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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인천 목련아파트 주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유숙)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현장사무실 앞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사비 변경을 담은 시공자 공사도급계약 변경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처리됐다. 공사비 변경은 착공이 당초 계약보다 8개월가량 지연됨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에 의한 물가인상분을 적용해 약 13억원을 증액해 반영했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매매에 의해 자격이 상실된 대의원 1명을 대체할 대의원도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212명 중 186명이 참석해 성원했으며, 총회장에는 57명이 직접 참석했다.

시공자 공사도급계약 변경의 건대의원 선임의 건외에도 조합은 조합운영비 예산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등 안건도 함께 상정하여 원안대로 처리했다.

정 조합장은 시공사 공사비는 착공이 약 8개월 정도 지연됨에 따라 계약에 의해 인상해줘야 할 비용이다. 조합에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하기 위하여 소비자 물가지수를 적용했다인천에서 공사비가 가장 낮은 편이다. 하지만 조합과 시공자는 수준 높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목련아파트 주변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6608번지 일원 13109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316.73%를 적용하여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3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3층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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