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건설현장 최적화 데이터솔루션 구현 추진
코오롱글로벌, 건설현장 최적화 데이터솔루션 구현 추진
스타트업인 컨워스와 데이터 플랫폼 기술활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21.05.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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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을 체결한 코오롱글로벌 윤창운 대표이사(사진 좌측)와 컨워스 허준 대표이사

코오롱글로벌은 건설현장 빅데이터 솔루션 스타트업인 컨워스와 디지털트윈 통합 건설현장 데이터 플랫폼 기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의 스마트건설 기술력과 컨워스의 3차원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데이터 솔루션을 구현하는 게 목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보행 로봇을 이용해 건설현장의 3차원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3차원 설계(BIM), 사물인터넷(IoT), 360도 사진, 건설자재 물량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해 미래형 건설 빅데이터 솔루션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현장의 안전성 제고, 품질 향상은 물론 건설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이용한 건설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를 위해 컨워스와 같이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투자까지 검토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워스는 허준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의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3차원 빅데이터 엣지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이용해 건설현장 빅데이터를 자동 취득하고 정보를 추출하며, 이 정보를 웹과 앱으로 공유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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