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서울 평균 청약경쟁률 ‘94대 1’
최근 1년간 서울 평균 청약경쟁률 ‘94대 1’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21.05.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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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서울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94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분석 결과를 보면, 작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94.11, 인천과 경기는 각각 22.8127.31을 기록했다. 지방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69.2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런 기록적인 숫자는 지난해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실시 등으로 인해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차라리 집을 사자는 패닉바잉(공황구매) 열풍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말 경기 성남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더시티617.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과천시에서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534.91)’과천 르센토데시앙(470.31)’ 등에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537.11)’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수영구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5581을 기록했다.

청약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당첨이 가능한 평균 청약 당첨 가점도 치솟았다. 지난 2017년 평균 45.5점이었던 서울의 최저 당첨 가점은 올해 64.9점으로 뛰었다. 같은 기간 인천은 33.1점에서 46.8점으로, 경기는 36.3점에서 42.9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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