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출범
안양 평촌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 출범
회장으로 이형욱 목련2단지 리모델링 조합장 선출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1.05.31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안양 평촌 1기 신도시에 리모델링 연합회가 만들어져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평촌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는 지난 20일 안양시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연합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해 초대 회장으로 이형욱 목련2단지 리모델링 조합장을 선출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안양 평촌 1기 신도시 내 21개 아파트 단지들이 발기인을 참여했으며, 운영규정 및 운영진을 선출함으로써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회에 참여한 단지는 이미 리모델링조합이 설립된 목련2단지, 목련3단지를 포함해 추진위 단계인 초원 세경아파트, 꿈마을 동아아파트, 한가람 신라아파트 등 21곳에 이른다. 현재 평촌 1기 신도시 지역에는 총 53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는 상태다.

연합회는 앞으로 리모델링 추진과 관련된 정보 공유 및 상호 업무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안양시와의 협무 협조에 적극 나서 조합설립 등 인허가 과정에서의 협조 관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합회 출범식에 참여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며,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드린다안양시도 현재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내년 1월 보고서가 마무리되면 이를 바탕으로 각종 지원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