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회, 재개발 해제구역 주택공급 방안 모색
서울시 의회, 재개발 해제구역 주택공급 방안 모색
지난달 22일 연구용역 발주... 유형·특성 따라 주택공급 차별화
  • 최진 기자
  • 승인 2021.06.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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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정상화 움직임과 함께 서울시의회도 해제지역에 대한 주택공급 방안을 재점검하며 공급 물량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22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서울시 정비사업 해제지역에 대한 주택공급 및 안전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시의회는 해당 용역을 통해 해제구역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유형화해 공공재개발·재건축사업은 물론, 민간 정비사업을 재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점검코자 했다. 서울시 주택시장 현황 분석을 통해 필요한 주택공급량을 분석하고 해제구역의 사업 재추진에 따른 공급량 비중을 알아보는 것이 이번 용역의 골자다.

더불어 공공정비사업 정책을 분석해 해제구역 적용 유형 등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해제구역의 유형과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주택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해제구역에 대한 주거개선 성과를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현행 도시정비법상 정비사업을 재추진하기 어려운 해제구역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차선 방안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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