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소규모재건축 사업성분석 공모
SH공사, 소규모재건축 사업성분석 공모
7월1~8월27일까지 신청 접수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1.06.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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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SH공사가 71일부터 소규모재건축 사업성분석을 희망하는 구역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소규모재건축 사업성분석은 서울시특별시 소규모재건축사업 업무처리기준에 따라 최적 건축계획()과 추정 분담금 등을 산출, 토지 등 소유자들이 사업 가능성을 살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다.

소규모재건축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소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해당 사업시행구역의 면적이 1미만 노후 불량건축물의 수가 해당 사업시행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 기존주택의 세대수가 200세대 미만인 주택단지 등이다.

이번 공모 대상은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10% 이상인 소규모재건축 사업요건을 만족하는 주택단지로, 조합이 구성되지 않은 주택단지에 한한다. 신청 단지 중 주민 동의율 및 사업실행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성분석 대상지를 선정한다.

소규모재건축 사업성분석 공고 가이드라인 및 신청 양식은 SH공사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간은 71일부터 827일까지다.

SH공사는 오는 9월 사업성분석 대상지를 선정하여 12월까지 현장조사, 주민의견 수렴, 건축계획() 작성 및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사업 손익을 예측하여 추정 분담금을 산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임대주택 계획을 통한 법적 상한용적률 계획 및 용도지역 변경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적의 건축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감정평가사가 직접 종전·종후 자산가치를 평가하여 사업비 산출에 따른 수익률 예측으로 추정 분담금을 산출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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