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경주 황성주공1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주황성1차 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해 참석 조합원 522명 중 334표를 받은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3.3㎡당 공사비를 경쟁사보다 저렴하게 제안해 사업비를 줄이는 대신 프리미엄 브랜드인 ‘위브더제니스’를 사용하기로 했다.
두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으로 ‘황성 위브더제니스’다. 두산건설은 마감재 수준을 위브더제니스에 적용되는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
이 사업은 경주시 황성로16번길 39(황성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8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1천70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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