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제8구역 재개발조합 임시총회 개최
청량리제8구역 재개발조합 임시총회 개최
정비업체 계약 해지
설계자 정림건축 선정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8.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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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청량리제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정숙)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설계자 선정을 마쳤다.

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2시 동대문구 소재 세종대왕기념관 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기 선정된 정비업체와의 계약 해지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274명 중 186명이 참석해 성원했다. 설계자 선정도 이뤄졌다. 3개사가 경합을 벌인 결과 142표를 얻은 정림건축이 선정됐다.

정비업체 계약해지와 설계자 선정 외에도 이번 총회에는 기 수행업무 인준(의결)의 건 조합정관 변경() 의결의 건 총회 참석비 지급의 건 총회 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의 안건도 함께 상정되어 원안대로 가결 처리되었다.

서 조합장은 빠르고 안정정인 사업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총회를 개최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총회에 참여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품격 있는 명품아파트를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한번 연기해 개최됐으며, 조합 집행부는 방역복 착용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면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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