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현대 리모델링 시공자로 GS건설 유력
대치현대 리모델링 시공자로 GS건설 유력
오는 11월 총회 예정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1.08.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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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수의계약 대상자는 GS건설이 유력하다.

지난 23일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영준)은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구도 미성립으로 자동 유찰됐다. 이번 유찰은 두 번째로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조합은 오는 11월 중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강남구 대치동 974 일대 대지면적 18595.4을 대상으로 한다. 단지는 현재 630가구 규모로 향후 수직·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714가구 규모로 새 아파트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늘어나는 84가구는 일반분양하게 된다.

단지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대치현대아파트는 주거환경 측면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대현초·도곡초·대명중·휘문고·단대사대부속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지하철2호선 삼성역과 3호선 대치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과 탄천, 한티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조성돼 있어 쾌적함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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