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소현 서강인 대표이사
인터뷰- 서소현 서강인 대표이사
“아파트·오피스 인테리어 설계·시공
장인정신으로 맞춤형 서비스 자신”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9.1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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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한발 한발 걸어가다 보면 정상에 다다를 것이다. 서소현 대표는 구석구석 주부들 마음, 엄마의 마음으로 공간을 연출해낼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서강인의 장점이라고 자부한다. 젊은 기업 서강인의 서 대표를 만나 회사와 사업에 대해 들었다. 

▲서강인에 대해 소개해 달라

=상업 공간, 주거 공간 등 인테리어 리모델링 설계 및 시공을 하고 있다. 학교 졸업 후 실내건축기사 자격을 취득하고,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했다. 회사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후배 지인들과 함께 회사를 차리게 되었다.

‘서강인’은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강인은 실내건축공사업 면허가 있는 인테리어 전문회사로서 변화하는 인테리어 시장에 발맞추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무래도 여성기업이다 보니 여성의 섬세한 안목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강인을 어떤 회사로 이끌고 싶은가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회사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다. 투명한 기업이 업무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 구성원 모두는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발전해 나아가려고 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조직원들의 실력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시공사례들을 연구하고 고객에게 의미가 있는 공간 설계를 위해 끊임없이 탐구 하겠다. 

또한 고객 상담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까지의 전 과정에서 모든 조직원의 상호 교류와 신뢰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팀원 간 호흡이 고객만족의 출발점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매주 팀원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면

=서강인은 아파트 등 주거공간뿐 아니라 오피스, 상업공간 등의 인테리어를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고객 요구사항을 도면화 하고, 3D로 변환하여 디자인을 완성한다. 완성된 디자인은 고객의 수정과 컨펌을 거쳐 확정된다. 최종으로 정해진 디자인 안을 바탕으로 고객이 바라는 방향에 맞게 차질없이 실제 시공을 진행한다. 

요즈음은 신축 아파트에서 커뮤니티 공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인은  커뮤니티 시설에도 명품 아파트에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되도록 장인정신을 가지고 시공에 임할 것이다. 인테리어 공사는 공기가 중요하다. 공사 일정에 맞게 시공팀은 철거부터 목공, 타일, 도배, 도장 등 공사를 한다.

공사 시작 전 충분한 디자인회의를 하는 것은 시공 중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하자 없는 공사를 지향하지만 혹시 공사 완료 후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에 책임 있는 하자보수로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겠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서강인은 젊은 기업이다. 아직 실적은 많지 않다. 상업공간으로는 용산헤링턴스퀘어 오피스, 부동산, 까페, 음식점, 공방 등을 공사했다. 주거공간으로는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외부 환경개선공사 등을 수행했다.

우리는 정형적인 공간 구성인 아파트와 오피스 등 상업시설의 새로운 공간구성을 제안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시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공간을 창출해 내려 노력하고 있다. 인테리어 회사이다 보니 노후화된 공간을 재창출하여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내는 리모델링 공사가 기억에 남는다.

고객의 니즈에 맞게 변화된 공간을 보면 그간의 수고를 잊게 되고 많은 보람도 느낀다. 고객의 만족이 크면 클수록 더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

▲향후 사업계획은

=주택이나 상업공간에 대한 창의적인 공간 설계도 더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아파트 유니트 설계에 대해서도 서강인의 설계가 인정받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아파트 인테리어 설계 등에 참여해 모델하우스 시공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맨파워도 더욱 키울 생각이다.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쉼터, 노인복지센터 등 주민복지 편의시설 사업에도 참여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설계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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