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용산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1.09.28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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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강북권 재건축 최대어로 손꼽히는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대형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용산구청은 서빙고아파트지구 한강맨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구보에 고시했다.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정비구역 위치는 용산구 이촌동 300-2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84262.1.

건축면적은 15287.53, 연면적은 334584.57.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20.45%, 용적률 255.15%를 적용, 최고 35층 아파트 15개동 14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44168가구 59160가구 84542가구 105136가구 116248가구 136131가구 19356가구 등이다. 이중 일반분양(44~193)1303가구, 임대(44~59)138가구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이촌1동 한강삼익에 이어 올해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2023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4년 주민 이주와 철거가 이뤄질 예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용산구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맨션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득하면서 대형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GS건설과 삼성물산이 벌써부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GS건설은 카카오톡에 한강맨션 자이채널을 마련하고 전단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은 카카오톡 채널 톡톡 래미안 한강맨션을 개설해 브랜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조합은 올해 안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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