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이 2기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은 인근에 위치한 제주 이도교회에서 2021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총 498명 중 360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를 통해 2기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조합원 투표 결과 기호1번 양영우씨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감사는 △강승부 △조명호 등 2명, 이사로 △이금월 △강경민 △이관희 △문용선 △서수연 △김형진 △부성현 등 7명이 선임됐다.
조합은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교통영향평가 등 남은 사업일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제주시 이도이동 888번지 일대 구역면적 4만4천281.7㎡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건폐율 27.67%, 용적률 238.9%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14층 아파트 14개동 7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시공자은 포스코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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