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고민정 기자] (사)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지난 4일 2021년 하반기 학술세미나와 정기총회를 가졌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관 2층에서 진행된 학술세미나는 ‘부동산산업의 ESG경영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진형 교수(경인여대)의 사회로 ‘ESG경영특성이 지식산업센터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분석’과‘프롭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경영전략’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은 ESG 경영 가치를 부동산산업에 접목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학환 회장(사진)은 “최근 부동산산업의 환경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ESG 경영시대에 걸맞는 부동산산업의 방향모색을 통해 부동산산업의 고도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2021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정기총회'에서 김학환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제6대에 이어 제7대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학환 교수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숭실사이버대학교 융합자산관리학부 학부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책연구 고문을 맡고 있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2010년 국토교통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돼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국내 유일의 부동산경영, 특히 부동산거래 및 중개에 중점을 둔 한국연구재단 인정 등재 학술지 ‘부동산경영’을 발행하고 있으며, 부동산학‧부동산유통‧부동산금융・부동산정책‧부동산법 등 다양한 부동산 산업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학자‧연구자‧산업계 종사자 등 부동산전문가들이 모인 학술연구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