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무궁화아파트 리모델링 ‘탄력’ 숲세권에 교통·교육 인프라 양호
산본 무궁화아파트 리모델링 ‘탄력’ 숲세권에 교통·교육 인프라 양호
김정옥 위원장 “가치상승 기대”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1.09.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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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산본 신도시의 무궁화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옥)는 지난 24일부터 소유자들에게 리모델링사업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는 군포에 소재하는 아파트로 산본 신도시의 첫 번째 주자라 할 수 있다. 현재 1천329가구는 사업 후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16층까지 16개동 1천528가구로 늘어나며, 이중 19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제2기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위원장은 “제1기 추진위원장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2기 추진위원장으로 교체되었다. 소유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우리 무궁화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2020년 2월 출범하여 많은 소유자분들에게 설문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했다. 

금년 6월에는 정비업체와 설계업체를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최초 산본 신도시 첫 번째 대장주였던 우리 단지는 다른 단지에 뒤처지지 않도록 서둘러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여 소유자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산가치 상승을 실현하고자 한다. 소유자들께서는 우편으로 발송된 리모델링 사업동의서를 작성해 추진위원회 사무실로 제출해주시기 바란다”며 “현재 인근 산본 신도시의 많은 아파트단지들이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산본 신도시 전체가 제2의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저는 여러분과 같이 무궁화아파트 소유자 및 거주자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산본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아파트는 산본역과 약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이며,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의 환승주차장인 금정역까지는 불과 약 2km로 훌륭한 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다. 양정초교, 금정중교, 군포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도보 10분거리에 원광대병원, 20분 거리에 킴스아울렛과 이마트 등이 있어 산본역 중심상가의 상권과 더불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산본을 에워싸고 있는 수리산이 5분 거리에서 바로 연결되는 숲세권으로 쾌적한 생활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수 없어 추진위원회에서는 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홍보영상에 담아 주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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