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인천 효성뉴서울‧숭의현대 재건축 수주
SK에코플랜트, 인천 효성뉴서울‧숭의현대 재건축 수주
총 960가구… 공사비 2천100억원 규모
  • 최진 기자
  • 승인 2022.01.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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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5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뉴서울아파트와 미추홀구 숭의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사업지 2곳의 총가구수는 960가구며 총공사비는 2천122억원 규모다.

효성뉴서울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계양구 효성동 99-11번지 일원 1만7천713㎡ 부지에 지하3층 ~ 지상26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총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착공예정은 2025년이며 3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8년 입주예정이다. 총공사비는 1천201억원이다.

해당 사업지는 인천 지하철1호선 작전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양호하며 경인교대부설초, 명현초, 효성초‧중‧고,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천마산‧계양산 등이 인접해 쾌적한 공기와 주거환경도 기대되는 곳이다.

SK에코플랜트는 그동안 1‧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하면서 꾸준한 관심을 선보여 조합원들의 표심을 확보했다. 이에 효성뉴서울 재건축조합은 대의원회를 통해 KS에코플랜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시공자 선정총회를 통해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했다.

또 숭의현대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미추홀구 숭의동 129-96번지 일원 6천859.1㎡ 부지에 지하3층 ~ 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총 35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착공예정은 2024년이고 2027년 입주할 예정이다. 총가구수는 382가구며 총공사비는 921억원이다.

숭의동 현대아파트는 지하철1호선 도원역과 제물포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구역으로 숭의초‧인천남중 등이 인접해 있다. 미추홀구청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국민체육센터‧세무서 등이 인접해 행정편의시설이 가깝고 현대유비스병원이 인접해 이른바 ‘병세권’까지 갖춘 곳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두 사업지 모두 뛰어난 입지여건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곳”이라며 “앞으로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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