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문촌마을16단지 오는 26일 리모델링 창립총회
일산 문촌마을16단지 오는 26일 리모델링 창립총회
일산 최초 리모델링 조합 설립 기대
기존 20층 956가구 → 21층 1천99가구로 증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2.0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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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문촌마을16단지 아파트가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에 나선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문촌마을16단지는 고양시 일산신도시 아파트 중 첫 번째 조합설립을 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문촌마을16단지 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한유진)는 오는 26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으로 비대면 전자적 방법으로 총회가 진행된다.

총회자료집의 리모델링 결의 내용에 따르면, 문촌마을16단지는 지하1~ 지상 20956가구에서 수평별동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하 3~지상 21199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늘어난 143가구는 일반분양한다. 주차대수도 기존 778대에서 1428대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650) 쾌적한 주차공간을 자랑하는 주거지로 바뀐다.

협력업체 중 정비업체는 현재 가계약된 제이앤케이도시정비가 이번 총회에서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협력업체도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이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놓은 상태로 설계자로는 지안건축사사무소의 찬반 여부 법무사로는 동양법무사법인과 유일법무사법인 중 1개 업체 감정평가사로 통일감정평가법인, 하나감정평가법인, 미래새한감정평가볍인 중 2개 업체 세무회계사로 정일회계법인과 일신회계법인 중 1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리모델링사업 결의 건 조합규약, 행정업무규정, 선거관리규정 의결 건 조합사업비(2022년 사업비 포함) 및 조합운영비 예산() 의결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건 행정용역업체, 자문변호사 선정 및 계약체결 의결 건 협력업체(설계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세무회계사) 선정 건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 건 조합 대의원 선출 건 총회 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포괄승계 건 창립총회 예산() 의결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유진 추진위원장은 총회 자료집에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리모델링은 향후 진행될 조합설립인가, 시공자 선정, 건축심의 등 조합원들의 적절한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가 없으면 성공하기 힘든 사업이다그러나 조합원들의 협조가 있다면 이런 난관을 극복해 고양시 최초의 시범단지에 이어 일산 리모델링을 선도하는 최고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촌마을16단지는 고양시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 현장으로 최초 선정돼 일산신도시 내 리모델링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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