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고객 신뢰 회복 위해 안전점검 확대
HDC현대산업개발, 고객 신뢰 회복 위해 안전점검 확대
73개 단지 6만6천여가구 대상 연말까지 시행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22.06.14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최근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에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최근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에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준공단지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며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아이파크 단지의 특별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의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내 현장 73개 단지 6만6000여 가구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등을 시작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단지 상황과 단지별 협의를 거쳐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홍은13구역 재개발 등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서 외부 안전진단 기관의 정밀 안전 점검을 전격적으로 시행하며 고객의 불안감을 불식시켰다.

특별안전점검에는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의 검토위원, 자문위원과 함께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할 책임기술자, 분야별 기술자가 참여한다.
점검 이후 측정 결과와 종합분석을 통해 안전 등급 산정과 보수ㆍ보강방안, 유지관리방안 제시안이 담긴 종합보고서가 단지별로 전달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총 73개 단지에 대해 올해 말까지 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익희 CSO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다시 함께’ 아이파크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안전점검과 더불어 안전·환경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다시 쌓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선임된 정익희 CSO는 취임 직후 안전 재무장 결의대회를 개최해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매주 5개 이상의 현장을 찾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과 품질 쇄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산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등 프로세스의 쇄신도 추진 중이다. 상반기 중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