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교육, 하반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개강
재개발교육, 하반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개강
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지상중계
  • 이선인 객원기자
  • 승인 2022.08.30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4기 지난 23일·제55기 9월 1일 첫 강의 
김호권 사무처장 ‘정비사업현황 및 추진절차’

 

[하우징헤럴드=이선인 객원기자] 주거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교육 프로그램‘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의 하반기 일정이 시작됐다. 

제54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을 지난 23일 개강한데 이어, 제55기 과정은 오는 9월 1일에 오리엔테이션과 첫 강의를 시작한다.

제54기 과정은 8월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총 20주 동안 주 1회씩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총 8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추진위원장 및 조합임원 등 조합관계자, 공공기관,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세무사 등 전문가, 정비업체, 시공사, 신탁사, 건축사사무소, 이주관리 등 정비사업 관련 업체 임직원과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 정비사업 분야의 진출을 준비하는 경력자들까지 다양하다. 

과정의 수료기준은 70% 이상 출석해야하고 수료자에게는 주거환경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에게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민간자격등록 제2008-0536호)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은 강의에 앞서 교육센터장인 강민교 실장이 연구원과 54기과정 운영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서‘정비사업 현황 및 주요사업추진절차’를 주제로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사무처장의 첫 강의가 진행됐다.

김호권 사무처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참여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강의에 앞서 수강생 전원의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근무하는 회사와 담당업무, 과정에 참여한 목표 등 수강생 개개인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권 사무처장은 도시정비법의 제정과 법령의 조문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 전국 정비사업 추진현황, 정비사업의 기초지식 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의 유형과 사업시행방식, 주요 사업추진절차별 업무와 최근 이슈사항이나 개정 법령내용까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특히 사업절차별로 향후 진행될 강의내용과 강사 등 과정 커리큘럼에 대한 내용까지 함께 소개해 결석하게 될 경우 얼마만큼의 비중 있는 내용을 놓치게 되는지 체감할 수 있게 했으며 첫 강의이면서 정비사업 총론 강의로 가장 인기 있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이어서 이달 30일에는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 이사가‘정비사업 추정부담금 산정 및 사업성분성’과‘법인세 및 재건축부담금 절감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9월 1일에 개강하는 제55기 과정은 내년 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추석연휴 전날인 9월 8일 강의는 하루 앞당겨 9월 7일 수요일에 진행 될 예정이다. 

개강안내는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강민교 실장은 “코로나19로 무려 2년 8개월간 마스크와 방역으로 힘들게 버텨내고 있지만 아직도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수강생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했다. 수강생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실시하고 체온측정 후에 입장해야 하고 강의실에는 물이나 커피 등 음료수를 비롯한 모든 식음료 반입과 섭취를 금지한다. 강의가 시작되기 1시간 이전부터는 화장실에서 양치도 금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