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 ‘대장주’로 우뚝
대전 서구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 ‘대장주’로 우뚝
교통·자연·인프라 '3박자' 갖춘 대전 랜드마크 도약
  • 최진 기자
  • 승인 2022.12.22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동산시장 불황 뚫고
3.3㎡당 1,838만원에도
일반분양 1순위 마감

프리미엄 전략 적중
33층 2,763가구 신축

 

[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최근 성공적인 일반분양 성적을 내놓은 대전 서구 용문동 1·2·3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이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경기 하락으로 서울·수도권까지 미분양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지방 광역도시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1순위 청약단계에서 일반분양을 매듭지었기 때문이다. 정비업계에서는 인근 대비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입지와 미래지향적 단지설계가 맞물려 프리미엄 주거지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용문동 1·2·3구역이 공급하는 ‘둔산 더샵 엘리프’가 시장불황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미래가치를 드러내면서 입주자들은 물론, 주택시장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매머드급 2,700여가구 역세권단지… 교통·환경·인프라 3박자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은 대전 서구 용문동 225-9번지 일원 18만1,746.9㎡ 부지에 건폐율 17.23%, 용적률 233.6%를 적용해 지하 3층 ~ 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3개동 2,76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건설·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으며 단지명은 ‘둔산 더샵 엘리프’다. 일반가구 공급물량은 1,935가구며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1,838만원이다.

시장의 우려를 뒤엎은 둔산 더삽 엘리프의 강점은 우선 우수한 입지가 꼽힌다.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을 100m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계룡로·도산로를 통해 대전 시내 어느 곳으로도 이동하기 쉬운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대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전광역시청·정부대전청사·서구청·대전경찰청·대전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밀집해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프리미엄 주거지의 핵심적인 요소로 꼽히는 주거쾌적성 또한 월등하다. 단지의 남동측이 유등천과 연접해 있어 수변생활권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게 된다. 또 북측에는 남선봉과 남선공원이 위치해 있고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수상공원·과학공원 등이 모두 인접해 있다. 더불어 이마트·홈플러스·메가박스·백화점 등 생활·문화시설도 인접해 광역도시의 심장부에 위치한 압도적인 입지 프리미엄을 누리게 된다.

▲최신 주거트렌드·법 개정 분석… 주거의 미래가치 ‘선취’ 집중

둔산 더샵 엘리프는 기존 신축단지들과는 달리, 단지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했다.

현행 신축단지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외산 마감재 사용정도에 따라 고급화를 측정하고 있다. 하지만 둔산 더샵 엘리프는 서울·수도권의 최신 주거트렌드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택법’개정안 등을 분석해 향후 신축아파트들이 갖추게 될 경쟁력을 앞당겨 접목시켰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단지 내 별도의 광케이블을 설치해 향후 온라인 기반 플랫폼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특정 인터넷업체가 무료로 설치·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조합이 직접 시공단계부터 별도의 광케이블을 매립했기 때문에 향후 입주자들이 강제적 가입이 아닌, 자유롭게 온라인망을 선택을 할 수 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향후 입주민들의 주차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구당 1.51대로 대폭 확대했다. 통상적인 지방 신축아파트의 경우 1.2대 수준이지만, 개인차량 보급 증가와 대전시 서구개발 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주차면수를 대폭 늘린 것이다. 

또 전기차 증가를 고려해 차량충전기 설치의무 5%를 달성함은 물론, 천장으로 이어진 이동식 충전기를 도입해 활용도와 사용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미세먼지와 관계법령의 강화로 기능성이 점차 요구되는 창호 또한 조합이 직접 여러 신축단지와 업체 본사들을 돌아다니며 제품별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접목시켰다. 조합은 통상적인 단열기능과 더불어 소음·미세먼지·결로현상·내구성·사용자 평가 등을 분석해 향후 미래주택이 지향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상의 마감재를 도입, 단지의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았다.

▲시장불황에 역행… 할인 대신 프리미엄 선택해 랜드마크 가닥

둔촌 더샵 엘리프는 프리미엄 입지와 미래지향적 단지설계로 대전 신축 단지들을 아우르는 대전의 랜드마크 주거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미분양 우려에 따른 분양가 할인이 아니라, 입지와 특화전략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프리미엄 단지를 지향하는 것이다.

류완희 조합장은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둔산권에 위치하면서 유등천 수변생활까지 가능한 역세권 대단지 프리미엄은 현재까지 비교할 현장이 없는 압도적인 우월성을 자랑한다”라며 “대전의 주거트렌드를 선도하는 명품 주거지를 건설해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는 물론, 대전시의 주거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