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삼호아파트, 정비업체로 신한피앤씨·창성씨앤디 컨소 선정
방배삼호아파트, 정비업체로 신한피앤씨·창성씨앤디 컨소 선정
설계자 삼하 건축사사무소 선정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3.01.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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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협력업체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해 122일 맨해튼싸이버힐(방배삼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인근의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838명 중 374(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이날 총회에 총 12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상정된 안건은 세부적으로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추진위원회 운영비 예산() 의결의 건 추진위원회 사업비 예산() 의결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의결의 건 추진위원회 행정업무규정 제정 의결의 건 서울 신속통합기획 신청 동의의 건 입주자대표회의 보유 재건축 추진비용 예치금(환경개선충당금, 반포교회 보상금) 추진위원회 사업비 전환 의결의 건 설계자 선정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건 도시계획업체 선정의 건 총회에서 선정된 업체 계약체결의 건 주민총회 예산() 승인의 건 등이다.

추진위는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본격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먼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빠른 사업추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신속톡합기획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총회에 참석한 토지등소유자 374명 중 348명이 찬성했다.

또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 등 주요 협력업체 선정에도 성공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는 총 4개의 업체가 후보에 올랐으며 신한피앤씨·창성씨앤디 컨소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정됐다. 설계자는 후보에 오른 3개 업체 중 삼하 건축사사무소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선정됐다.

김종인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린다이번 총회로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산적한 문제들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고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맨해튼싸이버힐(방배삼호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방배동 758-4번지 일대로 1·28개동과 32개동, 상가 3개동 통합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최고 12804가구, 상가 128실 규모를 최고 251200여가구 대단지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312·13동은 준주거지역으로 분류돼 별도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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