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해 공사비가 급상승하면서 지역 간 공사비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개발사업의 경우 공사비가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3.3㎡당 공사비는 무려 770만원이다. 반면 대전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사업의 경우 3.3㎡당 공사비 489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강남구 청담신동아 아파트가 79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수원 영통구 두산·우성·한신아파트가 595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사비 단가가 가장 높았던 곳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에 해당하는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었다. 3.3㎡당 공사비는 무려 1,153만원이다. 가장 공사비가 낮았던 곳은 대구 북구 럭키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3.3㎡당 공사비는 4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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