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은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
괴정7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4일 동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해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545-1번지 일원 구역면적 9만5,890㎡에 아파트 1,819가구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약 6,084억원이다.
양사는 컨소시엄은 △외관 특화(커튼월룩 적용) △단위세대 특화 △커뮤니티 특화(스카이 커뮤니티, 스카이 브릿지, 실내 수영장 등) △조경특화 등 대안·특화설계를 제안했다.
괴정7구역은 지난 2018년 12월 준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19년 3월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 이후 정비기본계획 변경 등을 거쳐 2021년 11월 17일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았다. 이후 같은해 12월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작년 6월에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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