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권능 초원3단지 대원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
인터뷰-최권능 초원3단지 대원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
“주민들과 소통에 최선
평촌의 랜드마크 자신”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3.02.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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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단지 인근에 명문 초,중,고와 함께 평촌 학원가가 형성되어 좋은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평촌역 역세권으로 서울진입이 30분 이내로 가능하다. 평촌공원과 한림대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생활 및 의료시설도 잘 갖춰진 곳이다. 최 추진위원장은 현재의 장점을 살려 주변의 아파트들과는 차별화된 명품 아파트,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한다. 

▲초원3단지 대원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해 소개한다면

=초원3단지 대원아파트 리모델링은 지난 2020년 12월에 사업을 추진해 2021년 1월에 추진위원회를 설립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10월에는 소유주 상대로 사전 리모델링을 위한 조사를 실시해 전체 주민의 65%가 설문에 참여했다. 그리고 응답자 중 95%가 리모델링에 찬성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리모델링이 추진됐으며,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입찰을 통해 지난해 5월 남제씨엔디를 정비업체로, 6월에는 A&U건축사사무소를 설계업체로 각각 선정했다. 

지난해 10월에 리모델링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현재 조합설립동의서를 걷고 있다. 

우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산책로와 연결되는 썬큰으로 된 커뮤니티 △최상의 뷰와 독서, 조식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스마트한 주차시스템 등을 아파트 단지에 도입할 계획이다. 

▲사업추진과정에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

=리모델링 사업은 재건축사업에 비해 명확한 법 규정과  완공된 사례가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재건축과의 비교분석이 계속 이루어져야 하고, 일부 소유주들 중 리모델링은 단순 인테리어 즉, 껍데기만 바꾼다는 오해를 가지기도 한다. 

또한, 현재 급작스런 금리인상과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담금의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몇 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직접 만나 잘못된 정보를 고쳐나가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에 익숙해져 주민들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점도 힘든 점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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