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3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현설에 건설사 7곳 참여
미아3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현설에 건설사 7곳 참여
오는 2월 16일 입찰마감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3.01.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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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에 건설사 7곳이 관심을 보였다.

지난 26일 미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주)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건설사 7곳이 참여했다. 현설참여사는 세부적으로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두산건설 대방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청재종합건설 등이다.

조합은 현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공고대로 오는 216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10억원이다. 입찰보증금은 입찰마감 전날인 215일 오후 5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한 조합은 업체간 컨소시엄 구성은 불허키로 했다.

한편 미아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67-51번지 일대 구역면적 9,489.3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 2~지하 10층 아파트 268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역은 과거 미아8구역 재개발사업지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고 구역해제된 곳이다. 조합은 지난 2017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법이 제정되면서 가로주택사업으로 사업방식을 전환, 지난해 10월 조합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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