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장미1,2,3차 재건축, 2기 조합집행부 선출
잠실 장미1,2,3차 재건축, 2기 조합집행부 선출
조합장에 윤정녕 후보 당선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3.03.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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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잠실 장미1,2,3차 재건축조합이 제2기 조합 집행부 구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조합은 지난 11일 오후 1시 잠실 잠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년 조합 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장에 윤정녕 후보, 감사에 김만수 후보, 김춘길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윤정녕 조합장 당선자는 2016년부터 조합원 최대 커뮤니티인 재건축 밴드를 만들어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단톡 방도 개설하여 조합원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상가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3년 내에 관리처분계획을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조합원들은 이사로 공동주택에 오명석, 최병규, 홍성준, 김지홍, 송우석, 김경수, 하기수, 정동원, 구재학, 전용수 등 10명이, A,B상가에 이창섭, 윤석중 등 2명이, C상가에 이상인 후보 등 총 13명을 선출했으며, 109의 대의원도 뽑았다.

이날 총회에는 서면결의서 1,843명, 현장투표 753명 등 총 2,596명이 참석해 성원했으며, 임·대의원 선출 안건 외에도 △조합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2023년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3년 조합 운영비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금 차입 승인의 건 등 안건도 함께 상정되어 원안대로 처리됐다.

잠실 장미1,2,3차 재건축사업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7번지, 11번지 일대 34만3,266.7㎡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이곳에 아파트 약 5천200여 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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