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종합건설, 학교 신·증축 든든한 파트너로 '우뚝'
유선종합건설, 학교 신·증축 든든한 파트너로 '우뚝'
교육환경영향평가 협상 베테랑...재개발·재건축조합의 ‘구원투수’
  • 최진 기자
  • 승인 2023.03.22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 보유
협상전문성·시공기술력 탁월

조합·학교·교육청 트리플공조
사업성·안정성·미래가치 확보

교실설계부터 하자치유까지
토탈 컨설팅·자문역할 수행

 

[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유선종합건설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분야의 학교건축 1위 파트너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학교신축·증축과 관련한 시공사로서의 전문성과 더불어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정비사업의 특성을 아우른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학교를 품은 정비사업 조합들의 구원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합리적인 학교건축 비용과 막힘없는 정비사업 추진을 동시에 가능토록 하는 것이 유선종합건설의 강점이자, 차별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종교·상가에 이어 ‘학교’ 협의 복병… 곳곳서 진통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업계는 교육환경영향평가라는 복병을 만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정비사업의 필수 관문으로 도입된 교육환경영향평가는 정비사업장 반경 200m 이내에 학교가 있다면 의무적으로 심의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비사업으로 인한 학업의 방해요소를 없애는 것은 물론, 정비사업으로 늘어나는 학생 수, 교육환경 변화, 안전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우선 아파트 높이에 따른 일조권 문제와 아파트 시공과 관련한 통학로 안전대책, 학교 인근 방음벽 설치 등이 1차적인 협의 대상이지만, 대단지의 경우 증가하는 학생 수에 따른 교실증축 및 신축 등의 추가적인 협의사항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최근에는 일부 학교들이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고비용 자재나 공사 등을 갑자기 요구하면서 교육환경영향평가의 난이도가 점차 상승하는 모양새다.

이렇듯 교육환경영향평가가 정비사업의 복병으로 자리하는 이유에는 불명확한 심의기준 때문이다. 실질적인 평가기관은 교육청이지만, 평가 심의에서 학교장과의 협약서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학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

또 학교장 역시 교사 및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대변해야 하기 때문에 과도한 요구사항이 더해질 수 있고, 협약서에 대한 신뢰도도 낮은 상황이다. 

실제로 경기도 광명11구역 재개발사업의 경우 학교장이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증축을 요구하며 기존 협의내용을 번복했고, 1년간 사업이 지연된 조합은 결국 증축공사와 관련한 300억원을 추가적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점을 찾아야 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서도 교육환경영향평가에서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문제가 돼, 조합이 수십억원을 들여 인근 건물을 매입해 통학로를 넓히는 방식으로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교육환경영향평가 협상의 베테랑 전문기업, 정비사업 든든 파트너

유선종합건설은 교육환경영향평가와 학교신축·증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조합의 정비사업을 지원한다. 이르면 사업시행계획 수립과정부터 기존 학교의 규모와 학생 수, 인근 개발사업으로 인한 증감요인 등을 철저히 분석해 객관적인 자체 데이터를 만들고 학교와 협의를 진행한다.

또 매년 7개 이상의 시공현장에서 도출된 학교 시설의 트렌드와 학생·학부모들의 요구들을 분석해 합리적인 협상 테이블을 준비한다. 간혹 과도하게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일선 현장의 사례와 교육청 인허가 등을 토대로 중재안을 마련, 사업지연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특히, 민관을 아우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교 측의 무분별한 요구들을 막고 신속한 인허가를 이뤄낸다.

더불어 교육계의 변화를 반영해 향후 학교건축 협상 과정에서 제안될 수 있는 각종 사안을 예측하고 이를 조합에 자문하는 컨설팅 역할도 수행한다. 

그리고 특성화교육과 이에 따른 특수교실 증축 요구도 법리적 기준과 비용 등을 계산해 조합에게 알리고 총회 예산편성 등에 미리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계와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해 정비사업이 발목 잡히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김관교 유선종합건설 대표는 “교육환경영향평가의 실질적인 반영은 학교를 신축·증축할 때 이뤄지기 때문에 사전 협약 과정에서 저비용·고효율 기조의 협의점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교육환경영향평가와 학교건축은 단순히 비용절감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정비사업의 절차적인 맥락에서 협의기간과 범위를 설정하고 비용을 합리적으로 계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선종합건설 본사 건물

▲교실 설계부터 하자치유까지… “조합이 신경 쓰는 일 없게 한다”

유선종합건설이 조합의 정비사업 파트너로서 지향하는 것은 교육환경영향평가 및 학교와 관련한 사안을 전담하는 1등 해결사가 되는 것이다. 학교와 관련된 사안의 경우 정수기를 설치하는 것조차도 여러 안전평가서를 제출해야 할 정도로 깐깐하기 때문에 협약과정과 시공과정 모두 전문성과 노하우가 갖춰져야 한다.

유선종합건설은 연간 8곳의 현장에 기술사·건축사·기술사 등 5명의 인력을 항시 배치해 학교 신축·증축과 관련한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설계도면을 8곳의 현장소장들이 공동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학교건축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또 교육청인가와 관련된 건설사 임직원들이 각 조합에 직접 방문해 교육환경영향평가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인가절차를 지원한다.

유선종합건설의 학교건축 관련 전문성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미 국토교통부와 국회,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표창을 통해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했고, 최근에는 교육청과 학교 측에서도 표창과 시공확인서 등을 통해 건설사의 신뢰성을 증명, 교육환경영향평가를 아우르는 정비사업 학교건축 1등 파트너로서의 입지가 굳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