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석관1-1구역 가로주택 수주
DL건설, 석관1-1구역 가로주택 수주
지상 14층 4개동 253가구 규모… 모아타운 브랜드타운 조성
  • 최진 기자
  • 승인 2023.03.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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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성북구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DL건설이 선정됐다. DL건설은 석관1-3, 1-7구역과 함께 모아타운을 조성,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선보일 예정이다.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조합장 강철구)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DL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앞서 DL건설은 2차례에 걸친 석관1-1구역 시공자 선정과정에서 현장설명회와 입찰에 참여하며 강력하게 수주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DL건설은 석관동 일대에 모아주택‧모아타운을 수주해, 주거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신축할 예정이다. DL건설은 앞서 석관1-3구역과 석관1-7구역을 수주하면서도 가로주택 구역들을 엮은 브랜드타운을 선보일 뜻을 밝힌 바 있다. DL건설은 석관동에서 서울 성북구 내 1번째 모아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성북구 석관동 332-69번지 일원 9,745㎡ 부지에 지하 2층 ~ 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25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2분권으로 가까운 역세권 부지로 1‧6호선 석계역, 6·7호선 태릉입구역도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정차하는 광운대역을 이용해 수도권 접근성도 향상될 예정이다. 더불어 석관초‧중‧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석관동은 향후 서울 동북부 교통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주거타운에 수반되는 각종 생활인프라 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모아타운관리 계획에 따라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지기도 한다.

DL건설 관계자는 “주거만족도 1위에 빛나는 ‘e편한세상’ 브랜드가치와 DL건설의 기술력, 노하우를 더해 석관동 모아타운을 성공적인 신흥 주거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사업 부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 현장이 있고 교통호재도 이어지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DL건설의 저력을 증명해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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