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정비구역 지정비용 모금 시작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정비구역 지정비용 모금 시작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3.04.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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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모금 활동에 돌입했다.

올림픽선수기자촌 재건축추진단(단장 유상근)은 지난 1일 한국체대 필승관에서 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해 조속한 정비구역 지정 모금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지난 215일 정밀안전진단 최종 통과를 함으로써 후속 절차인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다만,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업체 선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 확보가 필요하다.

재건축추진단은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비용 모금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규제완화 기조로 서울시 대다수 재건축단지들의 사업추진이 가속화하면서 경쟁구도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재건축추진단은 비용 모금에 참여한 토지등소유자에게는 해당 금액에 대해 법정이자율을 적용, 조합설립 후 환급해 줄 예정이다.

유상근 단장은 정부의 규제완화가 본격화되면서 서울시 재건축단지들의 사업속도 높이기가 본격화되고 있다서울의 마지막 친환경단지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단지야말로 이 같은 시대흐름 속에 발맞추기 위해 최대한 빨리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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