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5구역 재개발 2,042가구로 재탄생
상계5구역 재개발 2,042가구로 재탄생
5월16일 상계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조건부가결’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5.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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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서울시는 지난 16일에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을 통해 노원구 상계동 109-43번지 일대에 연면적 약 29만㎡, 지상 33층 높이의 공동주택 2,042가구(공공주택 349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더불어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요양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노원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현천 하천복원사업과 연계 계획해 수변의 감성을 느끼면서 문화, 일상휴식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수변공원도 조성한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 위치한 초역세권 구역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바라왔던 상계5구역 개발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역세권 지역에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안정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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