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15 재건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입찰 22개사 참여
방배15 재건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입찰 22개사 참여
4~8개사 총회 상정해 주민 선택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3.05.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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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진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사업(추진위원장 김석근)이 지난 24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22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한 곳은 서류 미비로 인해 입찰무효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위원회의를 거쳐 이중 4~8개 사를 총회에 최종 상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는 가격점수가 70점을 차지해 사실상 로또 경쟁이라는 인식으로 많은 회사들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원 8만4,934㎡에 용적률 239.08%와 건폐율 60% 미만을 적용해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5층 1,688가구(임대아파트 310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1㎡형 128가구 △59㎡형 554가구 △74㎡형 123가구 △84㎡형 746가구 △110㎡형 130가구 △111㎡ P형 7가구 등이다. 

2주 만에 85%의 동의율을 확보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조합이 빠르게 설립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으며, 12일 오후 2시에는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3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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