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교육,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올 상반기 교육 마무리 돌입
재개발교육,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올 상반기 교육 마무리 돌입
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지상중계
  • 강민교 객원기자
  • 승인 2023.06.27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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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격시험 7월 25일·8월 10일 실시
제58기 교육 8월 22~내년 1월 9일까지
제59기는 8월 31~내년 1월 25일까지

 

[하우징헤럴드=강민교 객원기자] 3월에 개강한 제56기와 제57기의 종강이 한 달여 남겨둔 가운데 다음 기수인 제58기와 제59기의 동시 개강이 8월에 시작된다. 주거환경연구원은 이달 27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7일과 15일에는 시원시앤디 신수성 대표이사가 ‘국공유지 무상양도·양수 및 임대주택 매각가격산정 실무’에 대해서, 주택도시보증공사 박정민 부장이 ‘정비사업 금융 및 보증실무’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신수성 대표는 정비기반시설이나 국·공유지가 사업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함으로써 사업추진 중 주의사항과 점검사항을 자세히 짚어주었고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의 건립비율과 매각가격 산정방법에 대해서도 시·도조례에서 정한 내용 등을 예시로 들어 상세히 설명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박정민 부장은 정비자금 융자수탁과 정비사업 자금대출보증을 비롯해 리모델링주택시공보증, 조합주택시공보증, 주택분양보증 등 각각의 보증내용에 대한설명과 더불어 보증대상, 요건, 보증한도, 보증기간, 제출서류까지 실무사례를 들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서 13일과 22일에는 ‘공사계약서 작성 및 협상실무’를 주제로 법무법인 로드맵 남기룡 대표변호사가의 강의가 진행됐다.

남기룡 변호사는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중요성과 시공자 선정절차와 업무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함과 동시에 시공사와의 공사도급계약서 작성 시 계약서의 조문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실무상 문제점을 미리 학습할 수 있었다.

계약서는 계약을 이행할 수 없는 상황이나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특히 해당 조문을 명확히 해 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시공사와의 공사계약서 작성 시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당부했다. 

7월 종강과 더불어 치러지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민간자격시험’은 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을 수료해야 응시할 수 있다. 

제56차 자격시험은 7월 25일 오후 5시부터 6시20분까지, 제57차 자격시험은 8월 10일 오후 5시부터 6시20분까지 각각 80분간 치러진다. 시험과목은 통합1과목으로 총 50문항이 출제된다. 전부 객관식이며 4지선택형이고 합격점은 60점 이상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56차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57차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자격시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 과정인 제58기는 8월 22일에 개강해 내년 1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5~9시까지, 제59기는 8월 31일에 개강해 내년 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9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6월 27일부터 동시에 시작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모집 당일 업로드되는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로 접수해야 한다. 교육비는 160만원이며 7월13일까지 선결제하면 얼리버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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