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 관련 입찰을 마감했다. 마감결과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등 2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포스코건설은 '오티에르',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로 각각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하며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KB부동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맞아 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 1월에는 서울시 신통기획을 확정했다.
최고 56층까지 956가구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이사업은 2번의 공고 끝에 성공적으로 입찰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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