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2구역 재개발, 시공자와 공사비 최종 합의
덕소2구역 재개발, 시공자와 공사비 최종 합의
라온건설과 3.3㎡ 당 550만원으로 변경 승인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4.05.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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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철거 마무리 단계에 있는 남양주시 소재 덕소2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 김상철)이 착공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처리해나가고 있다.

조합은 25일 오후 2시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시공자인 라온건설과의 공사계약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내용에 따르면 변경 공사비는 3.3㎡ 당 550만원이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2024년 8월 말까지 에스컬레이션은 적용되지 않는다.

그동안 조합에서는 시공자와 1년이 넘게 공사비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협상에 진척이 없자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새 시공자를 찾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지 못하자 조합은 기존 시공자인 라온건설과 재협상을 통해 계약변경을 도출해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585명 중 서면 참석 388명, 현장투표 68명 등 총 456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해 성원했다. 

시공자인 라온건설과의 계약변경 안건 외에도 이번 총회에는 △2024년 조합 예산(안) 및 지출예산(안) 의결의 건 △조합 기수행 업무 추인의 건 △정기총회 예산(안) 의결의 건 등의 안건도 함께 상정 처리됐다.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상철 조합장은 “우리 덕소2구역은 현재 착공을 위해 마지막 남은 1개동의 철거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착공 신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국내외 여러 가지 여건상 공사비 상승 요인이 발생하여 국내 건설 산업 전반에 공사비 증액과 관련한 시공자 협상 및 공사 중단 사태가 여러 구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덕소2구역의 경우에도 작년 상반기부터 시공자인 라온건설과 공사비 증액과 관련하여 조합집행부, 조합원으로 구성한 조합협상단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실무자 협의를 진행해 왔고, 최선의 방향을 찾으려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 결과 가장 합리적인 공사비 증액 결과를 도출했다. 이제 연망까지 철거 완료, 관리처분계획 변경, 조합원 분양계약, 착공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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