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안중근 압구정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조합장
인터뷰-안중근 압구정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조합장
“사업성·속도·프리미엄 가치 반영에 최선”
  • 최진 기자
  • 승인 2024.06.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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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이 2기 집행부 수장으로 안중근 조합장을 재신임하면서 사업 연속성을 보존했다. 안 조합장은 2기 집행부가 기부채납시설 협의 및 시공자 선정 등 재건축사업의 밑그림을 그려내는 책무가 있다며, 사업성과 사업속도, 그리고 단지의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기 집행부 재신임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1기 집행부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해주시고 조합장으로 재신임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2기 집행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제도를 활용해 사업속도를 높이고 사업성을 끌어올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기 집행부는 향후 정비계획 입안 신청과 추가적인 기반시설 협의, 그리고 구역지정과 시공자 선정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실상 우리 재건축사업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내는 것으로 지도력과 전문성, 그리고 협상력이 필요한 임기다. 대한민국 1등 프리미엄 아파트를 신축하기 위해 해오던 업무를 꾸준히 수행하면서도 새로운 방법과 과제를 찾아내 노력하겠다. 

▲최근 임원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337 프로젝트’가 주목받았는데.

=아쉽게도 해당 공약은 정비사업 절차와 이해가 부족한 허위성 공약일 수밖에 없다. 337프로젝트의 골자는 ‘전용면적 30% 증가, 분담금 30% 감소, 입주 7년'으로 요약된다.

먼저 전용면적 30% 확대는 건축설계는 물론, 정비계획 변경까지 필요할 수 있는 사항으로 자칫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무책임한 주장이다. 

또 아직 시공자가 선정되지 않아 정비사업 최대 지출요인인 공사비와 최대 수익인 일반분양이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분담금 30% 감소 공약은 그 기준과 방법을 구체화할 근거가 없다. 명확한 수익·지출이 구성돼야 분담금을 절감하는 계획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신통기획을 거부하는 단체가 사업속도를 높여 7년 만에 입주가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것은 주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기존 신통기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때 안정적으로 7년 후에 입주가 가능하다.

▲정비계획 입안동의서 징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이르면 6월 초 동의율을 달성해 강남구청에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임원선출 총회에서 337프로젝트를 홍보해 당선된 조합 임원들이 행정일선에서는 아무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자, 조합원들의 단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압구정2·4구역이 입안제안 신청을 완료했기 때문에 압구정지구 재건축 정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바, 이달 입안제안 신청을 완료하면 신속하게 구역지정 고시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에 시공자 선정절차를 준비해 하반기에는 총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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