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재건축 주민 호응 높은 이유는...①대통령 공약 ②정권교체 부담 ③속전속결
1기 신도시 재건축 주민 호응 높은 이유는...①대통령 공약 ②정권교체 부담 ③속전속결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4.06.27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 정부의 엇박자 정책 추진에도 불구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되고 있다. ‘대통령 공약사항’ ‘정권 교체에 따른 부담’ ‘빨리 하는 게 최선’이라는 구호 등이다.

우선, 주민들이 선도지구 지정에 참여하는 이유는 대통령 공약사항이니 뭔가 가시적 성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당시 강력히 주장했던 대표적인 부동산 공약이고, 윤 대통령은 특별법 제정 과정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1기 신도시 모 아파트단지들에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정책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도 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윤석열 정부가‘1기 신도시 재정비’를 대표적 부동산 정책 브랜드로 설정, 결실을 보기 위해 적극 지원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둘째, 정권 교체 시 1기 신도시 재정비 이슈가 차기 정부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사업동력이 사라질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다. 1기 신도시 이슈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부동산 공약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차기 정부가 더불어민주당이 될 경우, 새 정부가 1기 신도시에 신경을 쓰지 않을 공산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 정부 임기에 선도지구로 사업에 참여해 최대한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재건축을 할 바에는 빨리 하는 게 정답’이라는 구호 때문이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원칙으로 재건축사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최대한 빨리하는 게 이익이라는 주장이다. 공사비 등 각종 비용이 오르고 있으니 빨리 사업을 진행해 비용을 낮추고, 주거편의성 및 자산가치 상승 효과를 이루자는 주장이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