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0·연희1 재개발, 건축·경관·교통·공원·교육 통합심의 통과
장위10·연희1 재개발, 건축·경관·교통·공원·교육 통합심의 통과
장위10, 지하 5층~지상 35층 공동주택 2,004가구 공급
연희1, 지하 4층~지상 20층 공동주택 961가구 공급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4.07.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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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장위10구역 및 연희1구역이 통합심의를 진행함에 따라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지난 2일에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양동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신규)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각각 통과시켰다. 장위10구역 및 연희1구역은 서울시가 첫 번째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통합심의를 진행한 현장이다.

먼저, 장위10구역 재개발사업은 성북구 장위동 68-37 일대 70,30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2,004가구(공공 341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건축·경관·교통·공원·교육 분야’를 통합해 심의했다.
 
이번 심의로 해당 사업지에는 신설될 문화공원 내 도서관을 건립해 단지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의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통합심의위원회는 단지 내 경사로 계획 등 보행약자 배려와 인근 장위초등학교의 통학안전·교육환경보호 및 신설 공원 이용의 편의성 증진 등을 개선의견으로 제시했다.

앞서 장위10구역은 구역계 조정 등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이 지연됐으나, 이번 통합심의 진행으로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 과정을 거쳐 내년 착공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다음으로, 연희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대문구 연희동 533 일대 55,173㎡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13개동 공동주택 961가구(공공 140가구 포함)을 건립한다. 인근의 궁동근린공원과 홍제천 등 녹지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주거중심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아번 심의로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주거환경개선계획과 더불어, 주변 교통체계 개선과 어린이공원 및 공용주차장이 계획돼 공공성도 크게 향상된다.

특히 통합심의위원회는 단조로운 층수 계획(심의안)에 대해, 서울시의 높이 규제완화와 연계한 높고 낮은 다양한 층수 도입을 통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축계획이 되도록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연희1구역은 지난 2007년에 최초로 정비계획이 결정되고 2차례에 걸친 사업계획 변경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이 요구됐다. 현재 이주와 철거가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착공은 내년 초로 계획돼 있다.

한편 장위10구역, 연희1구역과 더불어 이번 심의에 통과한 ‘양동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역과 남산 사이의 업무시설 지역에 위치한 힐튼호텔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축·경관·교통·환경 계획 등을 수립해 통합심의를 진행했으며, 업무시설 1개동, 숙박시설 1개동 및 판매시설과 공공청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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