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청파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905가구 공급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4.07.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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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하나의 도시로 통합개발 예정인 서계·공덕·청파 일대 신통기획 4개소 중 청파2구역이 두 번째로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구역지정이 완료됐다.

서울시가 지난 3일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해 용산구 청파2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그간 서울역 일대는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는 반면, 서울역과 인접한 대상지는 개발 및 정비에서 소외돼 왔다. 뉴타운 및 도시재생, 공공재개발 등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환경개선은 미약해 건물, 도로 등 기반시설이 노후화됐으며, 주거환경 또한 노후주택 비율이 70%에 달하는 등 열악한 상태다.

이에 지난 2021년 10월 주민들에 의해 신속통합기획 착수, 2023년 7월 신속통합기획안이 마련됐다. 이후 용산구에서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다.

청파2구역은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8만2,558.4㎡ 부지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20개동, 공동주택 1,905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 구릉지로 인한 열악한 통행여건을 고려해 도로신설, 보행연결 등을 통해 지역 연계와 소통이 강화되도록 했으며, 대상지 남측에 동서간 선형공원 ‘푸른언덕(청파)길 공원’을 계획해 남산으로 열린 통경축 확보 및 자연친화적 주거지가 조성되도록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도시계획 수권분과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낙후된 도심부 주거지의 개발과 더불어, 서계·공덕·청파 일대 ‘하나의 지역’으로 통합계획한 신속통합기획의 실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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