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대야구역 재개발, GS·금호·두산 컨소와 수의계약 앞둬
경남 창원 대야구역 재개발, GS·금호·두산 컨소와 수의계약 앞둬
오는 20일 총회 개최, 기존 시공단에 두산건설 합류
신속 사업추진, 조합원 부담 감소 불안요소 전부 해소
3.3㎡당 공사비 20만원 하향...내년 3월 착공 목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4.07.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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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경남 창원시 대야구역재개발사업의 새 시공자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분양경기 속에도 불구하고 새 시공자로 기존 시공자인 GS건설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에 두산건설이 추가로 합류하면서 그동안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재개발사업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대야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천삼)은 지난달 24 GS건설·두산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을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컨소시엄단은 지난달 21 3차 입찰에서 제안서를 단독으로 제출한 바 있다조합은 오는 20일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공자 선정에서 기존 시공단에 두산건설이 합류하면서 건설사의 리스크 및 신속한 사업추진조합원 부담 감소 등 사업 불안요소를 모두 해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평가다

특히 조합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협약에 따라 기존 시공자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고자 하면 기투입사업비를 새로운 시공자가 전부 상환해야 하는 등 최근의 부동산경기에는 건설사들이 부담하기 힘든 선결과제가 있다이를 면하면서도 조합의 사업성 개선을 위한 묘수가 정확히 들어맞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새 시공단은 기존의 GS건설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했던 공사비 대비 약 20만원 가량 3.3당 공사비를 하향조정해서 입찰에 참여했다이는 두산건설의 합류라는 요인과 GS건설이 회사이윤을 포기하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현재 대야구역은 이주와 철거를 모두 마쳤지만아직 착공에 돌입하진 못했다지난해 공사비 인상 등을 두고 갈등이 벌어지면서 미분양 리스크 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가 시공자를 찾아 나선 것이다.

이에 GS건설두산건설금호건설이 손잡은 메가시티사업단이 시공자로 선정된다면 2025 3월 착공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은 활기를 찾고지역 부동산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야구역 재개발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843-1번지 일대 구역면적 148,461.7을 대상으로 한다이곳에 지하 4~지상 37층 아파트 17개동 2,638가구 등을 건립한다이중 임대주택은 124세대로 조합원 452명을 제외하면 2,000가구 이상을 일반분양하는 진해 최대의 재개발구역이다

구역은 바로 옆에 특수선박지원국방연구원 등이 들어서는 여좌지구 연구단지를 개발하고 있으며창원국가산업단지도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2028년 입주할 시점에는 이들의 배후 주거지로서 매력적인 단지로 꼽히고 있다또한 진해대로해원로 등을 이용한 창원과의 접근용이성중앙초진해여고진해고 등 우수한 학군에 더불어 통합 진해중의 신설이 예정돼 있다또한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종합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진해구내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이주 및 철거가 완료된 대야구역은 새로운 사업단을 선정하고 내년 3월 착공을 통해 국내 최고의 아파트브랜드인 GS건설 자이와 그간의 침체를 벗어나 예전의 정비사업 강자의 모습을 되찾으려는 두산건설그리고 어울림브랜드로 유명한 금호건설의 합으로서 지역내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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