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 경관‧건축심의 통과
용인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 경관‧건축심의 통과
용적률 369% 접목… 64가구 증가한 494가구 증축
  • 최진 기자
  • 승인 2024.07.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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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뜨리에체아파트가 건축‧경관심의를 통과했다. 죽전지구 리모델링 선두주자인 뜨리에체아파트가 건축‧경관심의를 통과한 만큼, 향후 용인시 리모델링 단지들의 사업추진에도 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성희)은 지난 4일 용인시 건축‧경관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심의는 지난달 20일 개최된 것으로 조합은 조건부 요건이 버스정류장 위치 조정을 권장하고 교차로 면적을 줄이는 등 경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뜨리에체아파트는 지난 1999년 준공된 25년차 아파트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14번지 일원에 건폐율 30.96%, 용적률 249%를 적용해 지하 2층 ~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430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해당 단지는 이미 용적률이 250%에 육박해 재건축사업은 경제성을 기대할 수 없어 일찍이 리모델링으로 사업노선을 정했다.

가구별 전용면적은 △81㎡ △108㎡ △141㎡로 구성된 중대평형 단지로, 리모델링 수평증축을 통해 64가구가 증가, 494가구 규모로 늘어난다. 증가하는 가구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낮출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이 300% 수준에 이르는 만큼, 건축‧경관심의에서 난항이 예고됐다. 이에 조합은 해당 논의들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자료를 제시하고 주거쾌적성에 문제가 없다는 분석결과를 제출해 용적률 완화적용에 대한 우려를 낮췄다. 심의를 통해 정해진 용적률은 369.27%에 이른다.

조합은 지난 2021년 10월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SK에코플랜트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후 지난해 8월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고 약 10개월 만에 건축‧경관심의까지 매듭지었다.

정성희 조합장은 “용적률 300% 이상을 접목하는 것에 법적‧행정적 검토가 필요했고 용인시 주택정비과 리모델링팀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력업체들의 전문적인 지원 덕분에 370%에 육박하는 용적률 완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사업에 지속적으로 성원해주시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동분서주 뛰어다닌 결과, 업계의 우려를 극복하고 최적의 건축계획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지는 수인‧분당선 죽전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단지다. 신촌초‧대일초‧신촌중‧보정고‧대지고 등이 인접하고 보정동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이마트‧신세계백화점‧분당서울대병원‧용인 세브란스병원‧보정동 카페거리 등 의료‧편의시설이 풍부해 입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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