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샛별마을, 선도지구 동의율 90.44% 돌파
분당 샛별마을, 선도지구 동의율 90.44% 돌파
현 시점 분당 선도지구 주민동의율 1위
추석 전 95% 달성해 선도지구 지정 '굳히기' 예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4.09.02 17: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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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성남시 분당구 샛별마을이 선도지구 주민동의율 90%를 돌파했다.

샛별마을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인호)2일 선도지구 주민동의율 90.4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분당 내 주민동의율 중 1위에 해당한 수치로, 그만큼 주민동의율이 중요한 선도지구 지정에 유리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준비위원회 측이 이번 성과를 내놓게 된 원동력으로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꼽았다. 매주 수요일 준비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협력업체와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재준위 Day’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앞선 2차 주민설명회에 이어 오는 97일 토요일에도 소유주들을 위한 3차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준비위원회 측은 이번 동의율 90% 돌파를 발판으로 더욱 징구 속도를 높여 추석 연휴 전 95% 동의율 달성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샛별마을은 동성, 라이프, 삼부, 우방아파트로 구성된 대지면적 약 16규모의 통합 4개단지의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기존 가구수 2,777가구의 대단지로 규모 면에서도 성남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기준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샛별마을은 중앙공원과 당골공원을 끼고 있는 분당의 대표적인 숲세권 단지이면서 초품아 단지로 단지 내 상가 비율 또한 낮아 재건축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는 분당의 랜드마크가 될 샛별마을의 미래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많은 소유주들께서 참석해주시길 바란다주민설명회에서 소유주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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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단지 2024-09-03 10:30:39
누가 90이라는 숫자를 믿을까.. 아무도 믿지 않는다.. 재건축동의에서 90이라는 숫자는 본적이 없다

김은희 2024-09-02 21:10:24
이매 아름마을두산건태한이 먼저 91%달성했습니다~
모두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