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한솔123단지의 재건축 선도지구 동의율이 93%를 돌파했다.
한솔123 통합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천규창)는 13일 정식 재건축 선도지구 주민동의율이 93%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달 27일 성남시 분당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신청 마감이 다가오는 가운데, 93% 동의율을 달성해 목표인 95% 동의율을 달성할지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분당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지침에 따르면, 95% 주민동의율을 충족할 때, 60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추진준비위원회는 앞서 지난 5일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 체결도 진행했다. 준비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재건축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법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사업참여는 법무법인 지평에서 먼저 제안했다.
법무법인 지평 관계자는 “한솔123 재건축사업은 주민들의 재건축 니즈가 강하고, 상가와의 협력도 긴밀해 신속한 사업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봐 사업을 우리 법무법인에서 협력을 먼저 제안했다”면서 “법률 지원을 통해 재건축 과정엣더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해 성공적인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규창 준비위원장은 “법무법인 지평과의 협력은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한솔123단지와 법무법인 지평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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