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로1-55, 중소형 늘리기로 결의
마포로1-55, 중소형 늘리기로 결의
  • 심민규 기자
  • 승인 2012.04.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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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로1-55, 중소형 늘리기로 결의
 
 
  
85㎡ 이하 52가구 증가
 
서울시 마포구 마포로1구역제55지구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마무로 작업에 돌입했다.
 

마포로1구역제55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거구장에서 전체 조합원 130명 중 11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예산(안) 승인의 건 △용역업체 선정 추인의 건 △이주비추가지급 및 대출 전환의 건 △사업시행변경 동의의 건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위한 변경용역 체결의 건 △임원(조합장·이사·감사) 선임의 건 등 6개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관심이 높았던 안건은 사업시행변경 동의의 건으로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대형 평형을 줄이는 대신, 중형을 늘리는 설계안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85㎡이상 주택이 36가구 감소하는 대신 85㎡이하 주택이 52가구 증가하게 됐다.
 
투표 결과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임원 선임의 건에서는 조합장에 이병홍 현 조합장과 이영호 감사, 강원섭 씨를 포함한 5명의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한편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마포로1구역제55지구는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원 및 염리동 160-6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8천420㎡이다. 이 구역에는 건폐율 52.12%, 용적률 454.93%를 적용해 총 288가구의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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