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괴안6-2D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임원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

 

추진위(위원장 양동춘)는 지난 13일 모아아파트 인근 사랑교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해 양동춘 현 추진위원장, 조이제 감사, 박정안 감사 3명에 대한 임원 연임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추진위 설립에 동의한 431명 중 221명이 참석했다.

 

양동춘 위원장은 “앞으로도 토지등소유자들의 재산권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제까지 진행해 온 것처럼 부천 뉴타운 구역의 모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안6-2D 구역은 사업초기부터 예상 분담금을 토지등소유자들에게 공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17평형 거주 토지등소유자가 신축 21평형으로 이주할 경우 현재 약 5천만원의 분담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진위 김병원 총무는 “분담금을 미리 알려주다 보니 동의서 징구 속도가 다소 늦긴 하지만, 우리 추진위는 이것이 제대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법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며 “이 금액 또한 추정치이며,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는 것도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충분히 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